매일신문

대구축협 상임이사에 김환진·박재열 본부장 선출

대구축산농협 임시총회 개최
"축산업 발전과 조합원 실익 증진 위해 최선"

김환진 이사.
김환진 이사.
박재열 이사.
박재열 이사.

대구축산농협 경제상임이사에 김환진(57) 유통경제본부장, 신용상임이사에 박재열(56) 금융사업본부장이 선정됐다. 11일 대구축산농협은 최근 임시총회에서 투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약 27년간 유통경제본부에 근무하며 경제사업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당선자는 약 35년간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쳐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경제상임이사는 사료·육가공 공장, 축산물가공센터, 하나로마트, 축산물프라자를 관할하며, 신용상임이사는 축협 금융지점의 예금·대출·카드·보험·펀드 업무를 소관한다. 두 당선자는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위해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 축산업 발전과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최성문 대구축산농협 조합장은 "경기 침체와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축산업은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두 명의 상임이사와 소통, 화합을 통해 대구축협의 내일을 준비해 나가겠다. 전문적인 경영으로 조합의 지속 성장을 실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 경영 지원과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열 신용상임이사 당선자(왼쪽)와 김환진 경제상임이사 당선자가 지난 9일 대구 동구 신암동 대구축산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된 이후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대구축협 제공
박재열 신용상임이사 당선자(왼쪽)와 김환진 경제상임이사 당선자가 지난 9일 대구 동구 신암동 대구축산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된 이후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대구축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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