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운영하는 치매보듬마을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해마다 늘고 있는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단위 치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친화적 커뮤니티를 조성하는게 목적이다. 중앙치매센터의 치매안심마을이 경북광역치매센터의 치매보듬마을로 연계, 진행된다.
의성군 치매보듬마을 3곳(금성면 탑리2리·봉양면 삼산1리·비안면 서부1리)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일상 돌봄 및 각종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랑의 공동체' 조성 ▷전문 외부 강사를 연계한 건강 및 운동 프로그램 ▷치유농장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치매안심마을에 찾아온 스마트한 돌봄 이야기'를 주제로 AI 돌봄 로봇, 스마트폰 스쿨,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치매환자·치매고위험군에게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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