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중부소방서, 서문시장 합동 화재안전조사

소방서·구청·상인회 합동점검반 구성해 점검 추진

대구중부소방서가 12일부터 서문시장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부소방서 제공
대구중부소방서가 12일부터 서문시장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부소방서 제공

대구 중부소방서는 1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문시장을 담당하는 중부소방서와 중구청, 상인회는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소방시설 안전 관리 및 화기 취급 시설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요소 제거 ▷피난계단 및 통로 상 장애물 적치 확인 ▷소방시설 등의 적정 유지관리 상태 ▷피난계획 및 인명대피 유도방법 안내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강화 컨설팅 등이 포함됐다.

박정원 중부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들의 밀집도가 높고 화재 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확대될 위험이 커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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