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제2회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을 메인테마로 하는 모자 모양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공간혁신구역 등 달라지고 있는 상주시의 장점을 집중 홍보한다.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10월 4일부터 상주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린다. 한국은 세계 모자생산 1위다. 세계를 정복한 다양한 '모자'를 주제로 한 이색축제여서 지난해부터 전국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상주는 옛날부터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함창명주'로 유명하다. 우리 전통섬유와 복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콘텐츠로 복식의 주요 아이템 중 하나인 '모자'를 축제 주제로 선정해 상주 전통복식문화의 정통성과 우수성도 알리고 있다.
행사기간 모자와 관련된 인생네컷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주시청부지는 용도·용적률 규제 없이 도시개발이 가능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시청 이전 후 남은 부지에 공동주택, 센트럴파크, 복합문화센터, 행정복합비즈니스타운 등을 고밀·복합해 원도심을 재생하는 것이 전체적인 사업 방향이다.
농업도시 답게 다양한 농특산물 및 기념품 전시, 포토존 부스 운영, 룰렛 이벤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과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선정 등 상주시의 핵심사업을 널리 알리는 발판으로 삼겠다"며 "상상을 주도해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이룩하기 위한 상주시의 지속적인 노력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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