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24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서 대구 시정 전 분야의 100가지 혁신 성과를 돌아보고 대구경북(TK)행정통합에 대해 소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4년 대구발 변화와 혁신! 선진대국시대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핵심 성과를 설명한다.
먼저 대구시는 민선 8기 들어 TK신공항과 달빛철도와 관련해 새로운 남부 거대 경제권 조성을 통한 성장 동력을 구축했다. 이에 대구시는 박람회 전시관 내·외부를 비행기와 고속철도 모형으로 형상화해 새로운 하늘길과 철길 시대를 알릴 계획이다.
전시관의 한쪽 벽면을 장식하는 달빛고속철도 내부에는 방문객 좌석을 마련해 고령, 합천, 순창 등 달빛고속철도를 경유하는 10개 대표 관광지와 풍경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포토존으로 꾸몄다.
이와 함께 미래·산업, 민생, 공간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100가지 혁신으로 대구의 변화하고 있는 모습과 TK행정통합을 더한 '대구혁신 100+1'에 대해서도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구경북이 통합하게 되면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대한민국 양대 경제 중심축을 형성할 것"이라며 "한반도 제2의 도시로 부상하는 대구의 모습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가득 채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홍보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OX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 2년간 추진된 대구혁신 100+1의 틀과 함께 대구시의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더욱 혁신에 박차를 가해서 진정한 선진대국시대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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