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 곤충의 도시 예천군, '청정함' 살린 먹거리와 볼거리

곤충 체험 공간 마련해 관람객 발길 사로잡아

예천군의 주요 관광지 소개 포스터. 예천군 제공
예천군의 주요 관광지 소개 포스터.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대구경북박람회에서 '곤충과 함께 청정한 예천' 알리기에 나선다.

'곤충의 도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곤충 체험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 주요 관광지,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관광지는 회룡포와 삼강주막을 중심으로 인근 힐링 명소들을 소개한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공간을 따로 마련해 고향사랑기부 방법과 혜택을 안내하고, 다양한 답례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여 성공적인 모금 성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억 7천7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해 경북 1위, 전국 5위의 실적을 거두면서 모범사례 지자체로 꼽히고 있다.

추석에 정을 나눌 명절선물도 선보인다. 예천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참기름과 천연 꿀, 잡곡 등 농특산물을 소개한다. 낙동강 연안 비옥한 땅에서 자란 참깨로 짠 예천 참기름은 예천군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오는 추석에도 명절선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 홍보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예천군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예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