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농업이 본 계도에 올랐다.
봉화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기초교육 수료생 56명을 배출했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교육은 20개월 동안 기초교육과 심화교육 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며, 7개월 간의 기초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을 수료시키는 제도다.
기초교육 과정은 스마트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작물 생육에 대한 이론 위주 교육으로 25주 동안 교육이 진행됐다. 수료생 중 최종 면접 평가를 거쳐 17명을 선발해 심화교육이 진행된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교육은 박현국 봉화군수의 대표 공약인 청년농 지역 유입과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경영자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주말을 반납하고 교육에 참여해 준 교육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봉화군을 스마트농업으로 한단계 더 발전시키고, 내실있는 스마트팜 심화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봉성면 금봉리에 임대형 스마트팜 전진 기지 역할을 수행할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를 2천㎡ 규모로 조성 중이며 이곳에 화훼양액재배 시범, 딸기 베드 업다운 시스템 도입, 식물공장, 커피나무 재배 등 2세대형 스마트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10년간 약 246억원의 농업소득 창출과 46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