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8월 13일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과 함께 장애가정아동을 위한 '힐링필링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힐링필링데이'는 19년째 이어져 온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성장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가정아동(멘티)과 대학생 멘토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멘토링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한 전국 통합 행사다. 올해는 SKY31과 키자니아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약 100명의 멘티와 멘토가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우수 멘토와 멘티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멘토가 멘티와 함께 직업체험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삼성소리샘복지관에서 3년째 활동 중인 유재훈 우수 멘토는 "멘티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즐겁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은 "성장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티와 멘토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성장멘토링은 2006년부터 진행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대표적인 미래세대 육성사업으로,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을 받아 장애가정아동과 봉사자를 1:1로 매칭하여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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