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간송미술관, 자원봉사자 95명 모집

전시해설·질서유지 분야

대구간송미술관 전경. 간송미술문화재단 제공
대구간송미술관 전경. 간송미술문화재단 제공

대구간송미술관은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개관기념 국보·보물전 전시에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전시해설, 질서유지 2개 분야 총 95명 규모로 모집하며, 9월부터 12월까지 전시 안내 및 질서유지 등의 업무를 맡아 활동하게 된다.

또한 대구간송미술관은 활동 기간 중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는 교통비·식비(1일 1만3천원)를 실비지원하고 대구간송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전시를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봉사시간도 인증 받을 수 있다.

평소 공익분야 봉사와 한국 전통 미술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책임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미술관 홈페이지(kansong.org/daegu)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16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개별통지(SMS 또는 유선)할 예정이다. 053-79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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