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지난 13일 영덕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2024년 신청사업 복지현안 지원사업' 배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신청사업 복지현안 지원사업'은 사업 수행 인력 및 외부지원이 부족한 소규모 복지기관을 위한 사업으로 이날 복지기관에 전달된 도민이 조성한 성금 총 3억 9천여만원은 경북 도내 55개 복지기관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소외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내 사회복지 현장과의 소통 강화로 우리 지역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소중한 성금이 적재적소에 뜻 있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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