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달서구청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

제79주년 광복절기념…독립유공자 유족 간담회도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3일 오전 구청 1층에서 애국심 고취와 일상 속 나라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날 챌린지 행사에는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이태훈 달서구청장,안진수 광복회 달서구지회장을 시작으로 구청직원과 대학생, 어린이 등 지역주민이 참여,태극기 안에 손도장을 찍고 이름을 서명하여 태극기를 완성했다.

(사)국학원에서 주관하는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는 개개인의 손도장을 찍어 다함께 태극기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로, 100만명 참여를 목표로 기네스북에 도전중이다.

한편 달서구는 매년 광복절을 맞이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유족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족에게 1인 10만원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보훈예우수당을 매월 7만원에서 10만원을 인상 지급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민족은 오랜 역사 속 숱한 외침과 시련 속에서도 힘들고 어려울 때 태극기와 함께했다. 이 행사를 계기로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독립영웅의 위대한 헌신에 감사를 드리며 후손들에 대한 지속적인 보훈정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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