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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부,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 맞아 묘역 참배

광복절 경축식 참석 앞서, 현충원 찾아 참배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에서 참석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에서 참석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고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맞아 15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광복절 경축식 참석에 앞서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에 있는 육 여사 묘역에서 헌화와 묵념을 했다.

윤 대통령은 참배 후 방명록에 '국민들의 어진 어머니 역할을 해주신 육 여사님을 우리는 지금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광복절 경축식이 열리는 같은 시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 추도식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윤 대통령 부부가 미리 육영수 여사 묘역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윤 대통령 부부는 유족 박지만 회장과 만나 "육영수 여사님이 돌아가신 날을 생생하게 기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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