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4 예천곤충축제, 매일 밤 다채로운 공연으로 남녀노소 관객들 사로잡아

16일 '조광일', '브브걸', 17일 '장민호' 등 가수 공연
여름밤 EDM 음악과 함께하는 '벅스 댄스파티'

예천곤충축제 공연 포스터. 예천군 제공
예천곤충축제 공연 포스터.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4 예천곤충축제'의 야간 공연이 첫날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16일 예천군은 전날부터 열린 예천곤충축제장에서 축제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매일 밤 다른 연령대를 겨냥한 다채로운 콘셉트의 공연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인 15일 한천체육공원에서는 여름밤 EDM 음악과 함께하는 디제잉, 벅스 댄스파티 등이 열려 관객들의 흥을 이끌었다.

해질녘에 시작된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 열기의 시동이 걸린 공연장은 이어진 딴따라패밀리의 유쾌한 공연과 역대급 가왕으로 불리는 하현우가 속한 국카스텐의 열정적인 무대로 최고조에 달했다.

둘째 날인 16일 밤부터 열리는 무대는 젊은 관객들을 겨냥한 가수들이 꾸민다. DJ수빈(달샤벳), 조광일, 브브걸 등이 이날 무대에 올라 신나는 디제잉과 속사포 랩, 군부대를 이끈 K-아이돌의 진면목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17일 토요일 밤에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가수 장민호의 트로트 공연이 펼쳐진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가수 공연은 각 날마다 축제의 흥을 이어주는 무대로 꾸며져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남은 기간 예천곤충축제에 많이 방문하셔서 축제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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