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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들 모두 모여라’ 영남권 최대 규모 ‘2024 대한민국 캠핑대전’ 23~25일 개최

120개사 참여 최신 캠핑트렌드 소개

영남권 최대 규모 캠핑 전문 박람회인
영남권 최대 규모 캠핑 전문 박람회인 '2024년 대한민국 캠핑대전'이 오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은 지난해 4월 행사 당시 전시장 모습. 매일신문DB

영남권 최대 규모의 '2024년 대한민국 캠핑대전(이하 캠핑대전)'이 오는 23~2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캠핑대전은 120개사가 참여해 캠핑용품, 캠핑차량, 캠핑 먹거리 등 지역의 캠퍼들에게 최신 캠핑트렌드와 캠핑문화를 전달한다.

캠핑카에서는 원조 명품 캠핑 카라반 '캠프마스터'와 지역 대표 캠핑카 업체들도 대거 참여한다. 자동차 부품 생산, 배터리팩 개발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구 소재 기업 '루타스'와 지역대표 캠핑카 전문업체 '에프에프캠핑카', '카이트카라반' 등이 새로운 모델과 기술을 선보인다.

캠핑용품 부분에서는 5년 연속 캠핑용품 1위 기업인 '스노우라인'과 초경량 접이식 의자 및 폴딩박스 전문기업 '포유아이엔씨KEEP', 감성캠핑의 시작 '위모캠', 국내에서 야외용 버너와 산업용 토치를 생산하고 있는 지역 대표기업 '제라산업'이 참여한다.

캠핑대전에서는 지차체도 참여해 캠핑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시를 비롯해 ▷남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군위군이, 경북에선 도와 함께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성주군 ▷칠곡군 ▷예천군 등이 참가한다

대구시 주제관은 해튼 헤리티지와 올어바웃아웃도어가 협업해 유럽풍의 감성 캠핑용품을 이용해 ESG 자원순환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컨셉존으로 꾸며 참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경상북도 주제관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콘셉트로 꾸몄다. MZ세대를 겨냥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대만, 홍콩, 중국까지 진출한 '헬로스팩토리'가 감성 텐트, 타프 등을 이용해 참관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영남권 최대 규모 캠핑 전문 박람회인
영남권 최대 규모 캠핑 전문 박람회인 '2024년 대한민국 캠핑대전'이 오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은 지난해 4월 행사 당시 전시장 모습. 매일신문DB

대한민국캠핑대전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는 김유진 매니저는 "전국의 캠퍼들과 캠핑에 대한 공감을 꾸준히 이어가고자 텐트에 담긴 추억 사진과 사연을 선정해 신형 텐트로 바꿔주는 '사진공모전'이 올해는 응모신청이 100명 이상 접수할 만큼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행사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공식 협찬사인 교촌에서는 웨지 감자교환권을 일별 선착순 5천명에게 제공하고, 시식행사로는 선착순 일별 300명에게 신제품 교촌옥수수 조각 치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타프, 폴딩박스, 캠핑랜턴, 제라산업 버너, 경량체어 등 70종 이상의 풍성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전시회 입장을 원하는 관람객은 20일까지 대한민국캠핑대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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