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기여
골든시스 주식회사(이하 골든시스)가 대구 안심뉴타운지구에 신사옥을 개소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골든시스는 신사옥이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으로서의 비전을 반영한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골든시스의 신사옥은 지상 6층 규모로, 각 층마다 다양한 기능과 목적을 담아 설계됐다. 특히,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업무와 휴게 공간을 조성, 직원들의 근무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크게 높인 점이 주목된다.

◆직원 간 소통 강화, 연결 구조로 실현
신사옥의 5층과 6층은 업무 공간이 밀집된 구역으로, 각 부서 간 자유로운 이동과 소통을 위해 중앙 계단을 배치했다. 공간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 계단은 부서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직원 간의 관계 형성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업무 공간은 집중력이 필요한 개인 업무를 위한 '포커스룸'과 협업 및 회의가 가능한 공용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모션 데스크를 배치해 직원들의 편의를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인재 육성과 정보 공유의 장, 교육장과 데모룸
4층에는 유·무선 네트워크 및 보안 장비를 테스트할 수 있는 데모룸과 교육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 공간은 지역 인재 육성 및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골든시스는 약 30~4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공간에서, 실습생 및 신입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현장 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 시연 등을 통해 지역 네트워크 및 보안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에 열린 고객 초청 IT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도심 속 자연과 직원 복지, 휴게 공간의 배려…
골든시스의 신사옥은 직원 복지에 많은 신경을 쓴 것이 눈에 띈다. 6층 중앙부는 옥상과 이어지는 구조로, 유리로 둘러싸인 공간을 통해 자연광이 건물 내부로 흘러들어온다. 이곳에는 작은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직원들이 업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층마다 마련된 스낵바는 직원들이 언제든 간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스낵과 음료를 제공한다. 또한, 옥상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대구 시내의 야경은 마치 미술관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을 위해 사옥 2층을 전시 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인 골든시스는, 신진 작가들이 대관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 공간은 미술계에 첫발을 내딛는 신진 작가들에게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든시스는 지역 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골든시스의 박해선 대표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직원들이 소통과 협업을 통해 더 큰 만족감을 느끼고, 나아가 지역 예술인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직원들이 마음껏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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