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 다자녀 가정 이사비 최대 40만원 지원 시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상북도가 다자녀 가정 주거 안정을 위한 '이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올해 도에 전입했거나 2022년 1월 이후 출생한 자녀를 포함해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최대 40만원의 이사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다자녀 가정이 주거지를 옮길 때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을 통해 도내 5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연말까지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나 등기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타 공공기관에서 이사비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자녀 가정이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으로 이사할 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거뿐만 아니라 생활, 돌봄,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