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구도심 중심상권(금리단길)을 황리단길에 버금가는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해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금리단길에서 사업할 예비창업자 12팀(명)을 선정해 창업지원금을 1팀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금리단길 빈 점포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경주에 살거나 전입 예정자다. 금리단길 내 빈점포에서 일반음식점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예비 창업자 16팀(명)을 1차로 선정한 뒤 창업 교육과 평가를 거쳐 최종 12팀(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팀에겐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건물 외부 단장과 실내 인테리어를 지원하고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이들은 오는 27일까지 이메일(gyeongju_re@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지닌 많은 예비 창업자가 지원해 구도심 중심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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