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는 전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 필기 및 실기시험장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이와 관련해 지난 12일 세종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에서 지정시험장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받았다.
대구한의대측에 따르면 반려동물 행동지도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반려동물에 대한 행동분석과 평가와 훈련, 소유자 등에 대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지칭한다. 2024년 현재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은 전국을 △수도권(5곳) △충청권(2곳) △경상권(3곳)에서 진행된다.
2024년부터 첫 시행되는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구성된다. 오는 24일 토요일에 진행되는 1차 필기시험 평가내용은 반려동물 행동학을 비롯해 반려동물 관리학, 반려동물 훈련학과 직업윤리 및 법률, 보호자 교육 및 상담 역량을 평가한다.
2차 실기시험은 오는 10월부터 11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응시자 본인 또는 직계가족 소유 6개월 이상의 반려동물과 기본 지도능력을 평가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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