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R에너지가 2024년도 상반기에 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수치다.
CTR에너지는 이번 실적 상승의 배경으로 시공부터 발전소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태양광 종합 솔루션을 꼽았다. 지난 6월에는 LG U+ 대전 R&D센터에 1.04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하며 RE100 목표 달성에 기여했다. 회사는 이 같은 솔루션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CTR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4월 신설된 '배터리 & ESS 사업부'와 5월에 설립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발전사업주를 위한 금융 솔루션과 자사 자체 발전소 운영 등을 통해 태양광 시공 실적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CTR에너지는 국내 유일의 라이젠에너지 총판 대리점으로, 2024년 6월 기준 약 70MW 규모의 모듈 유통을 진행했으며, 향후 100MW 이상의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한편, CTR에너지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인 CTR그룹의 계열사로, 그룹 내 12곳의 계열사에 약 7.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RE100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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