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양대, 모집인원 93% 939명 수시로 선발

"전형별 교차 지원 가능, 소신 지원 필요"
다양한 장학혜택도 눈실

동양대학교 전경. 동양대 제공
동양대학교 전경. 동양대 제공

경북 영주에 위치한 동양대는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올해는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의 약 93%인 939명을 수시로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부 위주(교과) 817명 ▷실기 위주 122명 ▷정원 외 52명을 뽑는다.

학생부 위주 전형은 학생부 성적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Ⅰ, 일반전형Ⅱ, 지역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사회공헌자전형과 학생부 60%에 면접 40%를 더해 선발하는 면접전형이 있다.

일반전형Ⅰ, 지역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사회공헌자전형은 교과 90%와 비교과 10%가 반영되며, 일반전형Ⅱ는 교과 60%와 비교과 40%를 반영하고 비교과 영역은 출결 사항 중 미인정 결석만 반영한다.

그 외에 실기전형(122명)은 학생부 30%와 실기 7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간호학과(정원 내 전형)만 적용되며,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직탐 제외) 4개 영역 중 우수 1개 영역이 5등급 이내의 기준을 충족하여야만 최종 합격으로 처리된다.

실기전형은 게임학부, 공연영상학부, 디자인학부, 웹툰애니메이션학과에서 각각 모집을 진행하며, 평가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공연영상학부의 경우 실기 고사 평가과목(공연예술, 영상미디어) 선택이 가능하므로, 해당 학생의 경우 실기 고사 평가내용 등을 확인해야 한다.

동양대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동양대 제공
동양대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동양대 제공

2025학년도 동양대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 중 우수 15개 과목의 평균 등급을 반영한다. 국·영·수 과목의 등급이 낮더라도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 희망하는 학부(과)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일반전형Ⅱ의 경우 비교과(출결)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철도분야에 관심이 있고, 비교과 점수만 갖추었다면 철도대학에 소신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고등학교 이수 계열과 관계없이 교차 지원이 가능하고, 전형이 다를 경우 복수 지원이 가능하므로 어떤 전형 방법이 나에게 더 유리할지 고민해 같은 학과를 복수 지원할지, 다른 학과를 지원할지 선택해야 한다.

철도대학 학부(과)에 입학해 교내 철도사관학교(국토교통부 지정 철도차량 운전면허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철도차량 운전면허를 취득하면 전국의 철도 운영기관으로 진출할 수 있다. 철도 전문 인력의 수요 증가와 남북철도 연결 이슈로 인해 현재뿐만 아니라 향후 취업 전망도 매우 밝다.

등록금 전액을 국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기계공학분야(설계, 개발, 응용 등) 및 베어링특성화학과인 스마트기계공학과 영주캠퍼스 특성화학과로 꼽힌다.

동두천캠퍼스는 메타버스 시대를 주도할 게임학부, AI빅데이터융합학과, 디자인학부, 웹툰애니메이션학과, e스포츠학과 등 최첨단 학과(부)가 있어 인기가 높다.

장학금도 다양한다. 입학성적우수장학금, 수능성적우수장학금, 영주캠퍼스특성화장학금, 동두천캠퍼스특성화장학금, 글로벌비즈니스장학금, 일반전형장학금 등의 다양한 성적장학금과 우수장교양성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 영호남교류장학금, 형설장학금 등의 특별장학금 수혜가 가능하다.

김태완 입학홍보처장은 "동양대는 전체 모집인원의 93%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완 입학홍보처장
김태완 입학홍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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