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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토피아, 공급망 탄소관리 기술 컨퍼런스 개최

사진=켐토피아 제공
사진=켐토피아 제공

㈜켐토피아가 오는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글로벌 제품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공급망 탄소관리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켐토피아는 기업의 탄소배출량 계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LCA 기반의 공급망 탄소 관리 플랫폼 'Carbon-Slim'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기업이 제품의 탄소배출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리포트를 출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글로벌 인증기관을 통한 검증도 제공한다. 특히, 보안 기술을 적용해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고,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수기입력 기능도 제공한다.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제품환경규제에 대한 최신 동향과 대응 전략이 다뤄질 예정이다. 김&장 법률사무소 ESG 경영연구소의 김동수 소장, 중국 칭화대학교 환경대학의 Ming XU 교수, 미국 Sphera사의 Toshinori Shimada Solution Executive, 프랑스 트루아 공대의 김준범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켐토피아 박상희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과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켐토피아는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수요 관리 핵심기술 개발사업에도 참여해 탄소 관련 플랫폼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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