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건강증진지원센터는 20일 어린이 편식 예방을 주제로 여름방학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열린 건강교육은 지역 내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라이브 관객 참여형 인형극인 '엘리야와 함께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을 무대에 올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꾸몄다.
인형극은 달고 짠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 먹어 나쁜 마법에 걸린 주인공이 착한 마법사를 만나 올바른 식습관과 손 씻기 등을 배우며 어린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깨달아가는 내용이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형식의 인형극으로 진행해 어린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등 교육 효과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건강증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건강 초석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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