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혁명가이자 정치가인 덩샤오핑이 쓰촨성의 한 부유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10대에 이미 프랑스와 러시아에 유학한 덩은 귀국 후 중국 공산당의 지하 운동을 이끌었고 마오쩌둥이 이끄는 대장정에 참여하는 등 권력의 핵심부에 있었으나 실용주의 노선이 마오와 갈등을 빚어 문화대혁명 때 실각했다. 70년대 말 복권한 그는 80년대 실질적인 최고지도자로서 중국의 개혁개방과 경제발전을 이끌었고 97년 9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TK통합 본격화…"2026년 7월 'TK특별시' 출범 공동합의" [영상]
"尹·韓 면담, 보수 단결해 헌정 정상화·민생 챙기는 계기 삼아야"
[정경훈 칼럼] ‘한국전쟁은 대리전’? 지적 게으름인가 오만인가
'개선장군' 행세 한동훈 대표 "尹대통령 위기 몰아, 원하는 것 이룰 수 없다"
尹 면담 후 한동훈, 친한계 22명과 긴급 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