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은 20일, ㈜희성전자가 대구17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희성전자 본사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이석종 ㈜희성전자 사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대한민국 대표 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대구에 본사를 둔 ㈜희성전자는 전자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왔으며, 1973년 설립하여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를 대표하는 굴지의 기업으로, 희성전자의 큰 나눔은 대내외적 경제상황이나 업황에 관계없이 매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2010여년도부터 전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모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꾸준한 기부로 달서구 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임직원들 봉사동아리인 '다솜회' 활동을 통한 자원봉사도 꾸준히 이어져 겨울에는 김장 나눔을,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는 '사랑해밥차'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1천여 명에게 급식을 배분하는 등 지역 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왔다. 2010년도부터 누적 기부금액은 총 14억원에 이른다.
이석종 ㈜희성전자 사장은 "사람과 기술을 통해 고객, 구성원, 사회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이념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오랜기간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며, 나눔명문기업에 참여해 주신 희성전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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