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스타벅스,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 진행

오는 25일까지 서류 접수··· 면접 거쳐 오는 10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사 예정

스타벅스가 오는 25일까지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스타벅스가 오는 25일까지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스타벅스가 오는 25일까지 2024년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지원자들이 근무 조건에 맞춰 다양한 근로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근무 조건은 ▲주 25시간(주말 포함) 일 5시간 근무, ▲주 15시간(주말 포함) 일 3시간 근무, ▲주 16시간(주말 전용) 일 8시간 근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리스타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성별, 학력,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식품접객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근무 시작일에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채용은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정된다. 합격한 지원자는 오는 10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하여 전국 매장에서 수습 바리스타로 근무한 뒤,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바리스타로 전환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세부 정보와 지원서 접수는 신세계그룹 채용 홈페이지(job.shinsega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정기적으로 바리스타 공개 채용을 진행하며, 바리스타로서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많은 지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채용된 바리스타들은 현재 전국 매장에서 정규직으로 근무 중이다.

특히 스타벅스는 '차별 없는 채용'을 지향하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지원자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외국인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했으며, 그 중 한 명은 올해 중간관리자인 수퍼바이저로 승진하는 성과를 이뤘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열린 채용 정책에 따라,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려는 지원자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지난 5월 일부 매장에서는 신규 채용 프로세스를 도입해 신속한 입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박찬호 인사기획팀장은 "이번 바리스타 공개 채용은 지원자들이 바리스타라는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차별 없는 채용 방식을 지속하며 커피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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