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현장에서 담아내는 '지역의 사생활 2'에서는 우리 지역의 대표 산, 팔공산을 소개한다. 팔공산은 태백산맥 줄기를 따라 대구·경북을 품고 있다.
해발 1천192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과 서봉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 그리고 현재까지 대구·경북민들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산이다. 팔공산은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소망을 들어주는 곳이며 다른이에게는 일상의 고단함을 내려놓는 곳이다. 우리는 저마다의 이유로 팔공산을 찾으며, 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대구·경북민들의 삶을 너른 품으로 보듬어주고 있다.
2023년 12월,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며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팔공산의 생태·문화와 자원관리를 시작하며 팔공산을 더욱 오래,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팔공산을 찾은 시민들과 팔공산국립관리공단 직원들이 일상을 통해 팔공산의 가치를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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