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자동차 제조기업 ㈜루타스가 오는 23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순수 전기기반 캠퍼밴 RUTA40을 선보인다.
RUTA40은 15인승 대형 RV 순수 전기차량이다. 106kwh 대용량 배터리에서 6kw의 인버터를 통해 전기를 안정적으로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루타스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순수 전기기반 캠퍼밴"이라며 "풍부한 전기에너지로 쾌적한 야외 일상을 즐기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다인승 차량을 베이스로 한 만큼 성인이 일어선 채로 움직임이 가능한 높이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대용량 배터리를 통해 에어컨(냉/온풍)과 가정용 인덕션, 전자레인지와 아웃도어 생활 중 필요한 전기에너지를 거의 무한정 사용할 수 있다.
루타스 관계자는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에너지 공급원으로부터 자유로움을 원하는 마니아층의 기대를 순수 전기차량으로 충족시켜 이미 100여대의 RUTA40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한편, 루타스의 차량 RUTA40은 전 세계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의 40번 국도를 의미한다. 루타 40은 미국의 루트 66, 호주의 스튜어트 하이웨이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긴 도로로 길이는 5천244 킬로미터이다. 236개의 다리, 20개의 국립공원, 18개의 강과 안데스산맥으로 이어지는 27개의 산길을 지나야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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