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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충남 당진에서 노후주택 집수리 봉사활동 진행

20일 현대엔지니어링 집수리 봉사단이 당진시 노후주택에서 벽지를 바르고 있다.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20일 현대엔지니어링 집수리 봉사단이 당진시 노후주택에서 벽지를 바르고 있다.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충남 당진시에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2명과 대학생 47명, 전문 기술자 10명이 참여하여 3박 4일간 노후된 26가구의 집을 수리했다.

봉사단은 벽지 도배, 장판 시공,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조명 교체 등의 작업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썼다. 이 활동은 현대엔지니어링이 2015년부터 이어온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집수리 외에도, 산불이나 홍수 등 재난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모듈러 주택을 지원해왔다. 지난 10년간 전국 16개 지자체에 총 38동의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며 주거 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또한 해외의 교육 인프라 구축, 중증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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