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00억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자금 지원에 나섰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에 중소기업운전자금 300억원, 소상공인에게는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 100억원 등을 대출하는 긴급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
긴급특별경영자금 대출한도는 중소기업 자금 5억원, 소상공인 자금 1억원으로 재해 피해에 준해 피해 금액 이내로 지원한다. 피해업체의 부담을 덜기 위해 중소기업 자금은 1년간 3%, 소상공인 자금은 2년간 2%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지난 5월 이후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이와 관련 정부 정책자금 기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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