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이하 금오공대) 학생들이 글로컬 대학 선정을 기원하는 국토대장정 봉사파견 활동을 펼쳤다.
총학생회 주관으로 구성된 금오공대 봉사단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K-protector 금오공과대학교 봉사파견대 3기'를 결성하고, 재학생 35명과 함께 경북 동해안 일대를 걸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파견대는 '글로컬대학 선정'과 '구미 아시아 육상선수권 대회 성공 개최' 등 두 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결성됐다.
학생들은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포항에서 출발하여 영덕을 거쳐 울진에 이르는 총 110km의 여정을 7박 8일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봉사파견대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직접 파악하고, 영덕군 및 울진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민호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도 이후 진행되지 못한 국토대장정이 다시 이루어져 그 의미가 크다"며 "글로컬대학 선정과 내년에 열리는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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