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연기파 희극인 강사들의 기묘한 연기수업

KBS2 '메소드클럽' 8월 26일 오후 9시 50분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수업으로 희극배우와 정극배우의 코믹연기 쇼가 펼쳐질 것이다. 희극 배우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연기 강사로서 매회 정극 배우를 학생으로 맞아 연기 수업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이 수강생으로 합류한다.

"새로운 연기 배워보고 싶어서 왔어요.."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수많은 톱스타(?)를 배출해 냈다는 소문을 듣고 '메소드클럽'을 찾은 30년 차 배우 이문식. 격한 환영을 기대했으나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고 그가 오픈런에 성공해서 사온 선물에만 관심집중 된다.

이문식은 강사들의 보이스 피싱범 뺨치는 말솜씨에 홀려 수강권을 끊게 되고, 드디어 베일에 싸인 '메소드클럽'의 도발적인 연기 수업이 시작된다. 트집과 진배없는 연기 지적은 기본에 본인을 유해진과 헷갈리는 인신공격에도 어른의 품위를 유지하며 가르침을 받아들이던 문식은 드디어 폭발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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