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尹 내달 체코 방문…이재용·최태원·구광모 등 동행

"대한상의에서 경제사절단 선정 절차 진행 중"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6일 부산 중구 깡통시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기업 총수들과 떡볶이 등 분식을 시식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6일 부산 중구 깡통시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기업 총수들과 떡볶이 등 분식을 시식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6일 부산 중구 깡통시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기업 총수들과 떡볶이 등 분식을 시식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6일 부산 중구 깡통시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기업 총수들과 떡볶이 등 분식을 시식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체코 방문을 하는 가운데, 삼성·SK·LG 그룹 총수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24일 정·재계에 따르면 체코 방문에는 대한상의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동행한다.

현대차 그룹에선 정의선 회장을 대신해 장재훈 사장이 사절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4대 그룹 외에도 지난 7월 '팀 코리아'를 구성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원전 관련 기업에서도 사절단의 일원으로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경제사절단은 주관단체에서 모집·선정하는데, 현재 체코 경제사절단을 주관하는 대한상의에서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체코 방문을 통해 양국 원전 협력 방안을 비롯해 금융·산업·에너지·과학기술·교통 인프라·교육 등 전 분야에 걸친 호혜적 협력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협정을 체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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