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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광고, 덱스도 당했다…소속사 “가짜 영상, 신고 부탁”

방송인 덱스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방송인 덱스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예인을 사칭한 불법합성물(딥페이크) 광고 영상이 확산하는 가운데, 방송인 덱스를 사칭한 광고 영상이 퍼지면서 소속사가 대응에 나섰다.

덱스 소속사 킥더허들 스튜디오는 전날인 23일 회사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최근 소속 아티스트 덱스를 사칭하여 딥페이크, 인공지능(Al) 등의 기술이 접목된 불법 도박 게임 광고가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어 "현재 소속 아티스트 덱스는 불법 도박 게임 APP 등의 광고를 진행한 적이 없으며, 해당 광고는 덱스가 출연했던 영상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짜 영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불법 가짜 광고 영상을 발견 즉시 신고해주시길 바라며, 불법 광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며 "아티스트의 권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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