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연극·뮤지컬·무용·발레...대구문화예술회관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 오픈

얼리버드·패키지 할인(30%) 등으로 좀더 저렴하게 문화생활 즐겨

뮤지컬
뮤지컬 '비밀의 화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7일(화) 오후 2시에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하반기에 선보이는 무대는 창작뮤지컬 2편을 비롯해 연극, 발레,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이들 공연은 얼리버드 할인(30%)과 패키지 판매(30%)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하반기에는 제17회 딤프(DIMF) 어워즈 2관왕이자 프랜시스 호지스 버넷의 명작 소설을 근간으로 한 힐링을 안겨주는 창작 뮤지컬 '비밀의 화원'이 10월 4일과 5일 이틀간 공연된다.

11월 1일에는 국립현대무용단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의 협력으로 탄생한 지역 무용가 발굴 프로젝트 '코레오 커넥션'이 무대에 오른다.

마린스키 발레단 안무 버전으로 겨울이 다가옴을 느끼게 해주는 발레 명작,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도 11월 15일과 16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판소리와 현대무용의 결합으로 K-뮤지컬계에 한 획을 그으며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판소리 뮤지컬 '적벽'이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공연된다.

로널드 하우드의 소설을 원작으로 배우 송승환 등 배우들의 명연기가 돋보이는 연극 '더 드레서'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패키지 할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연극·뮤지컬 패키지'로 뮤지컬 '비밀의 화원', 판소리 뮤지컬 '적벽', 연극 '더드레서' 3작품을 모두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1인당 4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R석, S석만 패키지 구매가 가능하다. 패키지를 먼저 구매한 후, 공연예매권으로 각 개별 공연의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를 구매한 관객은 공연 당일 소정의 기념품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코레오 커넥션'과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은 9월 10일 (화) 오후 1시 59분까지 2주간 30% 얼리버드 할인을 실시한다. 1인당 4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시 할인 권종에서 '얼리버드 할인'을 선택하면 된다. 문의 053-430-7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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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포스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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