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특산물 추석 선물용으로 안성맞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동 농·특산물이 선물용으로 큰 인기다.

전통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안동사과와 안동산약, 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 안동한우가 주도하고, 안동국화차와 안동문어, 풍산김치, 쌀, 안동식혜, 고구마, 잡곡세트 등이 합세하며 다양한 품목이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안동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가 추석을 맞아 9월 13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안동시가 2004년 4월 구축한 이래 현재 270개 업체 입점, 등록상품은 5천500개에 이른다.

추석을 맞아 ▷3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 구매고객 2천원,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 구매고객 5천원 할인쿠폰 지급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 10% 할인(최대 5만 원) ▷신규 회원 1인 5천원 할인쿠폰 지급으로 고객들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할인 받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동시는 올해 2월 안동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안동장터'와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대형 쇼핑몰 제휴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한우는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과 TV조선 경영대상을 6년 연속 수상했고,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및 전국 품질 평가 1위 등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한우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각광받고 있는 안동소주는 추석과 설 명절을 전후한 판매량이 연간매출의 70%를 차지하는 등 명절 선물로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안동사과의 경우 전국 생산량의 1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아 4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