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지난 23일 올해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된 우곡면 봉산1리 경로당에서 싱싱별곡에 출연하는 기웅아재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행복, 감사찾기 스토리텔링' 행사를 운영했다.
'행복, 감사찾기 스토리텔링'은 노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외로움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외로움 스토리텔링 특강과 마음나눔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마음건강검진과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위험군 조기발견, 정신질환 예방을 목표로 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최근 노인 인구 및 1인 가구들의 증가에 따른 정신건강 악화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서 싱싱별곡에 출연하는 기웅아재 특강을 통해 주민들 간의 소통과 노인들의 외로움 완화 및 우울감 감소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054-950-7981~7)는 언제든지 정신건강 검진과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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