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의회는 27일 개회를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7일간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를 연다.
27일 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4천979억원이 상정됐다. 추경은 기정예산보다 354억원(7.66%) 증가한 규모다.
의회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의원정책개발단체 심의특별위원회 등도 구성했다.
예결특위는 28, 29일 양일간 기획감사실, 총무과, 가족행복과, 민원과, 재무과, 투자유치과 등 실과소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내달 2일 2차 본회의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고령군 장애인 복지증진 등에 관한 지원 조례안, 고령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령군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령군 미숭산자연휴양림 관리·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도 처리할 예정이다.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일반 현안들을 심의하게 된다"며 "동료의원들은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소홀하지 않으면서 예산과 정책이 군민의 눈높이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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