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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9월 3~4일 ‘2024 세계항공컨퍼런스’ 연다

사진= 인천공항공사 제공
사진=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하는 '2024 세계항공컨퍼런스'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 행사는 전 세계 항공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매년 1,000여 명의 항공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의 '인천공항 비전 2040' 발표와 함께,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본부의 Luis Felipe de Oliveira 사무총장이 항공산업의 혁신과 도전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컨퍼런스는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항공업계의 네트워크 구축, 공항 경제권의 발전, 항공 여행의 변화, 그리고 항공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각 세션에는 네덜란드 경제연구소, 델타항공, 홍콩공항 등 세계 주요 항공기관 및 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을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에는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참여하는 오픈 토크가 마련되며, 저녁에는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만찬도 예정되어 있다.

2024 세계항공컨퍼런스는 항공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비행기 날리기 챌린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세계항공컨퍼런스는 항공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정책을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올해 행사는 항공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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