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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토닥토닥토크쇼…'MBTI로 부모·자녀 관계 이해 돕는다'

MBTI 활용해 자녀와 가족 구성원 성향 이해하고 올바른 자녀 양육법 공유

예천군청 전경. 매일신문DB
예천군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예천군이 자녀를 키우고 있는 지역 내 부모를 대상으로 토닥토닥토크쇼, MBTI로 마음톡톡'을 열었다.

28일 예천군에 따르면 한자녀더갖기운동 예천군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열린 행사는 MBTI를 활용해 자녀와 가족 구성원의 성향을 이해하고 올바른 자녀 양육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육아가 필요한 자녀부터 성인이된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을 필요로하는 부모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단순한 MBTI 검사와 해석뿐만 아니라 성격유형별 양육 태도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올바른 양육법을 학습해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다른 부모들과 각각의 양육 경험 등을 공유하고 폭넓은 부모와 자녀 관계 등에 대해 이해하는 토크쇼에도 참여했다.

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부모와 자녀 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성향에 따른 양육법을 배워 관계를 개선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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