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료헬스가 강한 호산대

간호과 96.7%, 물치과 95.7% 합격률
신입생에 자매결연 해외대로 유학 기회 제공
다양한 국고사업 기반 지역민 위한 사업 운영 중

호산대 전경. 호산대 제공
호산대 전경. 호산대 제공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인 호산대는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 방사선과가 강한 학교다. 특히 간호학과는 96.2%의 높은 간호사 국시합격률을, 물리치료과는 2022년 기준 전국 전문대학 39개 물리치료과 취업률 95.7%로 2위를 달성했다.

호산대는 버디(Buddy) 프로그램이나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프로그램, 해외 어학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이 특화됐다. 또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 영미권은 물론 중국이나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자매결연대학으로의 연수프로그램 '글로벌 점프업(Global Jump-Up)' 참가 기회를 신입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호산대 재학생들이 실습에 나서고 있다. 호산대 제공
호산대 재학생들이 실습에 나서고 있다. 호산대 제공

호산대는 다양한 정부 국고사업으로 재학생 및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유형(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교육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2유형(고도화형)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등이 있다.

호산대는 또 최근 3년간 등록금의 65% 이상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내신 및 수능성적 우수자를 위한 호산장학금은 최고 1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다. 호산대에 따르면 재학생의 88% 이상은 장학 혜택을 받는다.

호산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 특별전형, 농어촌 및 저소득층전형, 전문대졸 이상 전형,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전형, 그리고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으로 선발한다. 내달 9일부터 10월 2일까지 실시되는 수시 1차 모집에서는 전체 정원내 모집인원 676명중 90%인 608명을, 오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수시 2차에서는 전체 정원내 모집인원의 5%인 34명을 선발한다.

수시전형에서 간호학과 등 보건계열은 학생부 성적 100%, 그 외 학과는 면접 100% 또는 학생부 성적(60%)과 면접성적(40%)을 각각 반영해 평가한다. 학생부 성적은 간호학과는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 그 외 학과는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학기별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총 4과목 석차 등급을 반영한다. 간호학과를 비롯한 모든 학과에서 학생부 및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없다.

남현주 입학처장은 "학생부성적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도 면접에서 우리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을 적극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현주 입학처장
남현주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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