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골든시스㈜가 안심뉴타운지구에 신사옥을 준공하고 사업 확장에 나섰다.
28일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골든시스는 지상 6층, 지하 1층, 연면적 약 1천400㎡ 규모의 건물을 최근 완공하고 이전을 완료했다. 골든시스의 신사옥은 기본적인 업무시설 뿐만 아니라 교육 및 실습기능까지 갖춘 다목적 공간건축으로 구성됐다.
골든시스 관계자는 "사옥 설계 과정에서 직원 의견을 적극 수렴, 원활한 소통과 편안한 업무를 위한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사옥 설계는 어린이대공원 꿈마루 리모델링, 선유도공원 재개관 등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시건축집단성북동 권웅규 건축사가 맡았다"고 설명했다.
직원 근무뿐 아니라 4층에는 엔지니어들이 집중도 있게 유·무선 네트워크 및 보안 장비를 테스트 할 수 있는 데모룸이 마련돼 있다. 회사는 이 공간을 대구경북 네트워크 엔지니어 인재 육성 및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는 교육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키우겠다는 목표다.
골든시스 박해선 대표는 "자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간에서 직원들이 만족감을 느끼며 더욱 열정이 샘솟기를 바란다"라며 "지역ICT 발전을 위한 교육장과 실습공간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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