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역대 정부 시도조차 못했던 '4대 개혁'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을 열고 "연금개혁은 지속가능성, 세대 간공정성, 노후 소득보장 세가지를 갖춰야 한다. 기금 수익률을 높이고, 연금 장기지속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발했다.
이어 그는 "장기간 지속 가능한 개혁으로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기금 소진 연도를 8~9년 늘리는 모수조정만으로는 안 된다"며 "보험료율, 소득대체율 등 모수조정과 함께 기금수익률을 높이고 자동 안정장치를 도입해 연금의 장기지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국가가 지급을 보장한다는 것도 법률에 명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기초연금은 월 40만원 목표로 임기 내 인상을 약속하며 퇴직연금은 실질적인 노후 소득 연금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주택 공급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민들이 주택 걱정을 하지 않도록 지난 8일 42만7000호 규모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을 마련했다"며 "향후 6년간 수도권에 연평균 7만호를 추가 공급해 과거 평균 대비 약 11% 공급물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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