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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중,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 완료…관내 첫 정규 핸드볼 전용 공간 마련

지난해 6월 착공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완공
1천560m 규모, 1층 필로티·2층 다목적 강당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사수중학교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제공.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사수중학교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제공.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사수중학교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준공된 다목적강당은 연면적 1천560m 규모로, 1층 필로티와 2층 다목적 강당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6월 착공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완공됐다.

이번 강당 개관으로 대구 관내 중학교 최초로 정규 핸드볼 전용 공간(40mx 20m)이 마련됐다. 사수중 교기인 핸드볼을 위한 전문 시설이 갖춰 짐에 따라 학생들의 경기력과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사수중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강당이 없어 인근의 사수초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실내 체육수업 및 각종 행사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삼선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의 신체 발달에 크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교육적 효과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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