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기·전자·반도체 산업 DX 혁신 첨단운영서비스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기·전자·반도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구미 금오공대에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첨단운영서비스센터를 구축하고 관련 장비와 인프라를 마련하는 것으로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모두 170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구미시는 이번 디지털 전환 사업은 이러한 필요성을 반영해 구미산단이 미래 산업 환경에 적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제라고 자평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562㎡ 규모의 DX 첨단운영서비스센터를 비롯해 15종의 첨단 장비, SaaS(소프트웨어 서비스) 기반 플랫폼, 실제 현장에서 체험 가능한 시범공간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기존 설비에 센서 등을 추가해 디지털화하는 레트로핏 기술 지원, 기업 실무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구자근 의원은 "디지털 혁신이 구미산단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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