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관람객 안전 예산 9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7월 과학관이 개관한 이래 최초로 확보된 대규모 안전 예산이다.
과학관은 파도와 염분으로 시설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자연 재해로부터 관람객과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한 예산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 예산 확보로 관람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외철 관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안전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 임직원들과 정부의 '안전예산 적극 지원'이라는 의지가 결실을 맺어 정부 안전 예산안에 반영됐다며 "이번 예산안이 국회 최종 의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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