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전자 MX사업부,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27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

올해 대회 전 부문 금상…품질경영 역사 새롭게 써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 소속 8개 분임조가 최근 수원에서 열린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 소속 8개 분임조가 최근 수원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현장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 소속 8개 분임조가 최근 수원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출전해 전 부문에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국가기술표준원과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으며 올해 5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행사였다.

올해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총 298개 팀, 7천여 명의 인원이 본선에 참가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는 현장 개선활동을 바탕으로 ▷현장개선 ▷자유형식 ▷학습조직▷6시그마 ▷상생협력 ▷TPM ▷개선제안 등 전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27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의 품질혁신은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비전 아래 꾸준히 지속돼 왔으며,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제조 문화를 바탕으로 품질경영을 최우선으로 실천해왔다.

특히 '클라우드' 분임조는 자유형식 분야에서 '갤럭시 Z 플립5 조립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 사례를 발표하며 삼성 스마트폰의 품질관리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개선 사례는 제조공정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의 수리 프로세스에 적용돼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갤럭시 폴더블·갤럭시S 등 최신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삼성전자 MX사업부는 국내외 사업장을 포함해 총 500여 개의 품질분임조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세계 최고의 제조 기술력과 품질을 확보해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글로벌 탑'을 달성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국 삼성전자 글로벌 제조센터 부사장은 "평소에도 모든 임직원들이 품질 최우선을 목표로 책임감을 갖고 열정적이며 적극적인 개선활동을 꾸준히 진행했기 때문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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