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8일 본사 지하 강당에서 5명의 패널과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 함께하는 '청렴공감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행사는 사내 기타 동아리 연주, 오카리나⋅성악 앙상블 등 초청 공연팀의 연주와 노래, '청렴다짐 릴레이' 동영상 상영, 자체 실시한 청렴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숏폼 동영상 상영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지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전문 아나운서 이도현의 진행으로 청렴토크 주제에 맞는 설문지를 무대화면에 띄워놓고 직원들이 선택한 결과에 대해 패널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 직원 가운데 경력 5년 미만의 MZ세대 직원 78명은 조직내 세대별 인식차이, 상호 존중문화 정착 방안 등을 이야기하며 바람직한 직장문화에 대해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청렴은 조직의 문화이고, 그 문화는 우리 조직 구성원 스스로가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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