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대·예담그룹, 공공디자인 혁신 위해 맞손

지역사회 가치 높이는 경관 및 공공디자인 협력 추진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경관디자인 강화교육 운영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및 예담그룹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및 예담그룹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은 최근 예담그룹과 지속 가능한 경관디자인 및 공공디자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환경 친화적 공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담그룹은 경관 및 디자인 분야에서 경관의 보호·개선·복원과 새로운 경관 창출을 목표로, 건축, 외부환경디자인, 조경, 색채, 야간조명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공간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세운재정비 촉진지구 내 도시환경정비사업,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예담그룹과 함께 지역사회의 경관 및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공간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서비스디자인은 공공서비스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학생들은 경관 및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디자인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은 지난해 디자인 마케팅과 서비스 분야의 융합을 통해 경관 및 공공 디자인 산업을 포괄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전공 명칭을 변경했다.

조충현 예담그룹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경관디자인과 공공디자인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구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창의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원 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주임교수는 "학생들이 경관 및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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