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모씨와의 인연에 대해 "개인적인 친분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심 후보자는 1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이틀 앞두고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휘문고등학교 동문인 김씨와의 관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자는 자신의 지명에 김씨의 영향이 있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씨의 집을 방문한 적도, 방문해서 김 여사나 모친을 만난 적도 없으며 현재 연락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 후보자는 윤 대통령과의 친분에 대해서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재직 때 약 3개월간 같이 근무한 것을 제외하고 특별한 근무 인연이 없고, 그 외 개인적 친분도 없다"며 "공식적 업무 관계 외에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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