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함께 인플레이션 및 부동산 가격 상승이 맞물리며 상속세 납부 대상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정치권은 상속 및 증여세 개정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새로운 도서가 주목받고 있다. 이은미 세무사가 쓴 '상위1%만 아는 상속증여절세비법'은 상속과 증여 절세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상속세와 증여세는 부유층만의 문제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문제다. 이은미 세무사는 "증여든 상속이든 미리 준비해 절세하자"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이 책은 상속과 증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세법적 상황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독자들이 직접 절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혼인∙출산 증여재산공제, 부담부증여, 가족 부동산임대법인 활용, 주식 및 가상자산 증여 방법 등 실질적인 절세 방법을 다루고 있으며, 가업승계 및 비거주자의 상속·증여 등 세부적인 부분도 아우르고 있다.
10년 넘게 세무사로서 활동해온 이은미 세무사는 그동안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세법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그는 "세금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의무이지만, 현명한 준비를 통해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전하며,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는 연말까지 국회 통과 여부가 주목되는 개정안과 관련하여, 저자는 상속과 증여를 미리 준비하고 법 개정에 맞춰 대응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상위1%만 아는 상속증여절세비법'은 상속과 증여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절세 전략을 제시하며, 필독서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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